연애도 하고 싶지만, 감정 소모에 치이기도 하고... 내 연애세포는 죽은 것인가? 생각도 들곤합니다.
가끔 로맨스 웹툰 보면 미친듯이 연애하고 싶기도 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 개인적으로 작화도 좋고, 스토리도 좋은 웹툰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글 다 적고 확인해보니깐 어쩌다보니 네이버 웹툰만 추천했네요,,, 추천 드린 작품 다 보시면 추천할 만한 웹툰인 것을 이해하실 것입니다.)
1. 이두나 (네이버웹툰/ 목요일/ 연재 중)
이 작품은 로맨스 웹툰이 아니더라도, 제가 좋아하는 웹툰 중에서도 손에 꼽는 웹툰 중 하나입니다.
제 나이대와도 맞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 스토리도 그렇고 전개도 그렇고 어느 하나 마음에 안드는 구석이 없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감상할 것입니다.. 아직 완결 안 된 웹툰이지만, 정주행 몇 번을 한 지 모를만큼 꿀잼입니다.
작화도 미쳤고요... 추천 글 적는 시간보다 썸네일로 어떤 사진 사용할 까에서 더 오래 고민했습니다... ㅎㅎ
이 작품은 진짜 고민하지 마시고 보시길 추천드려요!
2. 가타부타타 (네이버 웹툰/ 완결)
중학교 때 모든 게 서툴었던 시절의 연애.
아쉬움이 많은 헤어짐이었지만, 그런 첫사랑과 대학생이 된 후 다시 만나게 됩니다. 바로 자취방 옆집에서요... ㄴㅇㄱ
이에 대한 스토리로 전개가 됩니다.
로맨스 특유의 달달함뿐만 아니라 연애 중 생길 수 있는 문제에 대해 현명하게 극복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그런 웹툰이었던 것 같습니다.
3. 유미의 세포들 (네이버 웹툰/ 완결)
워낙 유명해서 제가 굳이 추천드리지 않아도 보신 분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작품 제목처럼 연애 관련 스토리를 세포들과 함께 담아내어 재밌으면서도 신선함이 있습니다.
흔히 로맨스 웹툰에서는 한 사람과의 연애를 다루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웹툰에서는 현실적으로 유미가 살아가면서 했던 연애를 보며 나 자신도 성숙해지는 느낌이랄까? 암튼 그런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Ho (네이버 웹툰/ 완결)
마음 따뜻해지는 웹툰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웹툰 내 주인공이었으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고민도 하곤 했죠.
웹툰 총 화가 짧지만, 이러한 분량 속에서도 작가님이 전달해주고자 하는 의미가 다 전달되는...?
최근 나오는 웹툰에서는 비교적 재미만을 추구하는 데, 이 웹툰은 진짜 모든 것을 다 느끼게 해주면서도 작품에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학교 도서관에서 처음 접한 기억이 있는 데, 절대 후회 안합니다.
5. 오! 주예수여
이 작품은 유체이탈하는 소녀랑 귀신을 보는 소년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는 작품입니다.
독자들 사이에서 도저히 예상을 할 수 없는 작품이라고 칭할만큼 전개도 빠릅니다. 이에 고구마 전개 싫어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것이라 생각 듭니다.
단순히 연애, 로맨스 웹툰이 아니라 판타지를 섞고 이에 개그 요소가 많아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6. 한 번 더해요 (네이버 웹툰/ 완결)
드라마 '고백부부' 아시나요? 고백부부의 원작이 바로 웹툰 '한 번 더해요'입니다.
남녀 사이의 연애와 갈등, 결혼의 현실 고증 문제 등을 잘 풀어냈습니다. 웹툰을 보면서 '가슴이 아프다는 느낌? 마음이 슬프다는 느낌'을 처음으로 느껴본 작품입니다.
웹툰 내에서 대사 하나하나가 가슴을 울린 기억이 있네요.
비록 제가 로맨스 웹툰을 잘 챙겨 보는 편이 아니라 추천드리는 작품 수는 적다고 볼 수 있네요. 하지만 작품 하나하나가 보시면 정말 보길 잘했다라고 생각드실만큼 좋은 작품만 추천해드렸어요. 물론, 카카오페이지나 다음 등등 다른 웹툰 사이트의 작품에서도 좋은 작품이 있을 테지만, 제가 주로 보는 것이 네이버 웹툰이라 다른 사이트 웹툰에 대해서는 추천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있네요.
추운 겨울, 코로나로 밖에 마음 편히 나가지 못하지만 로맨스 웹툰 보면서 달달한 느낌에 빠져보는 것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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